스피드민턴(Speedminton)은 셔틀콕 대신 스피더(Speeder)를 사용하는 라켓 스포츠입니다. 기존 배드민턴과 달리 그물 없이도 코트를 쉽게 설치할 수 있어 야외 스포츠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초보자도 따라 할 수 있는 스피드 민턴 코트 세팅 방법을 코트 규격부터 설치 팁까지 상세하게 정리하였으니 쉽게 따라 해 보실 수 있습니다.
목차
스피드 민턴이란?|민턴과 스쿼시의 하이브리드 스포츠
스피드 민턴은 배드민턴, 테니스, 스쿼시의 장점을 결합한 스포츠로, 2001년 독일에서 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실외에서도 잘 날아가는 ‘스피더’를 사용해 그물 없이도 경기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며, 규칙과 코트가 단순해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습니다.
코트 구성 요소|센터 코트와 스코어 존 이해하기
스피드 민턴은 그물이 없는 대신, 두 개의 정사각형 구역(스코어 존)이 코트를 구성합니다.
- 스코어 존 크기: 5.5m × 5.5m
- 두 존 간 거리: 12.8m
경기자는 각 존 안에서 경기를 진행하며, 라인을 넘기면 아웃으로 처리됩니다. 단순하지만 빠른 랠리가 가능해 역동적인 스포츠로 평가받습니다.
설치 방법|야외, 실내 모두 가능한 간단한 세팅
필요한 준비물
- 마킹 테이프 혹은 줄자
- 콘(경계 표시용) 또는 코트 마커
- 스피더(Speeder), 라켓
설치 절차
- 바닥에 5.5m 정사각형 두 개를 12.8m 간격으로 표시
- 콘이나 테이프를 이용해 경계선을 눈에 띄게 표시
- 필요시 중앙 기준선도 표시 (초보자용 훈련 시 유용)
특징: 설치가 간단해 공원, 체육관, 잔디밭 등 어디서든 가능하며, 야간에도 LED 스피더를 이용하면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알아두면 좋은 팁|바람, 조명, 거리 조절 포인트
- 바람이 강할 경우: 바람 방향을 등지도록 배치
- 야간 경기 시: LED 스피더 + 휴대 조명 사용
- 초보자 연습용: 코트 간격을 10m 정도로 줄여도 OK
- 비포장 도로에서는 마커 대신 접착테이프를 이용
이처럼 약간의 환경 조절만 하면, 스피드 민턴은 장소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초간편 스포츠가 됩니다.
스피드 민턴 코트 세팅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단 몇 분이면 준비가 끝나고, 어디서든 짜릿한 랠리를 즐길 수 있죠.
실외 스포츠를 찾는 사람, 야외에서 색다른 운동을 원하는 분들께 추천드리며, 가족이나 친구, 모임에서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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