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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자녀간 계좌이체 한도와 증여세 기준 (2025년도 최신 기준)

by Winnie (위니) 2025. 6. 22.

부모·자녀간 계좌이체는 가족 간에 단순히 돈을 주고 받는 일이지만 금액과 횟수에 따라 증여세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모 또는 자녀와 계좌이체를 하는 일이 종종 있다면 계좌이체 가능 한도를 정확하게 알아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 5월부터 국세청이 계좌 추적하는 기준과 세금폭탄을 피할 수 있는 절세 절략이 궁금하시다면 이번 글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부모·자녀간 계좌이체 한도와 증여세 기준 (2025년도 최신 기준)

 

목차

     

    부모·자녀간 계좌이체, 증여세 기준

    증여세는 타인에게 무상으로 재산을 받았을 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가족 간에도 돈이나 재산을 주고 받을 때, 일정 기준을 넘으면 '증여'로 간주되어 증여세를 납부해야합니다. 

     

    가족 간 돈을 보내는 것이 증여로 간주되느냐의 기준은 바로 증여세 면제 한도입니다. 아래는 2025년 기준 증여세 면제 한도입니다.

    관계 면세 한도 (10년 기준)
    부모  자녀 5,000만 원
    자녀  부모 1,000만 원
    배우자 간 6억 원
    형제자매, 조부모 등 1,000만 원

     

    증여세 한도를 초과한다면 초과분에 대해 10~50% 세율의 증여세가 부과되며, 증여세는 증여받은 달의 말일 기준 3개월 이내에 납부해야 합니다. 정확한 세율 기준은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국세청 증여세 확인하기

     

     

    부모가 자녀에게 생활비 명목으로 10년간 총 5,000만 원 이하를 이체하는 것은 증여세 면제 대상입니다. 하지만 이를 초과하면 초과분에 대해 과세가 시작되며, 신고하지 않을 경우 가산세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부모·자녀간 계좌이체, 증여세 기준

     

    부모·자녀간 계좌이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일상적으로 가족끼리 돈을 주고 받는 것은 흔한 일입니다. 부모가 자녀의 생활비나 등록금을 보내주거나, 형제가 급하게 필요한 돈을 빌려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금액이 커지거나 반복적인 경우 증여로 간주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국세청은 모든 계좌이체 내역을 추적 가능하며, 가족 간 송금이라 하더라도 일정 기준을 초과하면 증여세 신고 의무가 발생합니다. 최근에는 현금 거래 추적 강화전자금융거래 기록 분석 강화로 인해, "가족이니까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증여로 간주하는 항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중요한 포인트

    • 가족 간 송금도 제한 없이 가능하지 않음
    • 일정 금액 초과 시 증여세 부과 대상
    • 국세청은 정기적 또는 고액 송금을 주요 타깃으로 모니터링

     

    부모·자녀간 계좌이체 시 주의 사항

    국세청은 단순히 금액만 보는 것이 아니라 국세청이 의심하는 가족간 송금 패턴이 있습니다. 거래 빈도, 출처, 사용 용도까지 종합적으로 판단하여의심거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 주요 의심 패턴

    • 반복적·정기적인 송금: 매월 고정금액 이체 시 생활비가 아닌정기 증여로 의심
    • 거액 송금 후 자산 취득: 부모가 송금하고 곧바로 자녀가 자동차·부동산 구매 시
    • 송금자의 자금 출처 불명확: 소득 대비 과도한 송금이 이루어진 경우
    • 해외 유학자녀에게 고액 송금: 유학비 명목으로 지나치게 큰 금액을 이체한 경우

    이러한 패턴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의해 자동 보고되거나, 국세청의 자산취득 검증 과정에서 확인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합니다. 

     

     

    부모·자녀간 계좌이체 안전하게 송금하는 방법과 절세 팁

    가족에게 돈을 보내야 할 상황은 많지만, 불필요한 세금 문제를 피하는 방법도 분명 존재합니다.

     

      절세를 위한 송금 팁

    1. 생활비, 학비는 필요할 때마다 분할 이체
    2. 계좌이체 시 메모 기능 적극 활용
    3. 공동 명의 지출을 활용한 전략
    4. 정기적인 증여는 미리 신고 후 절세 플랜 활용
    5. 증여 아닌차용계약서작성

     

     요약정리: 가족이라도 계좌이체는 '세금 기준'을 지켜야 안전합니다

    가족 간에는 신뢰와 정이 우선이지만, 세법은 그와 별개로 형식과 기준을 따집니다. 실제로 국세청은 가족 간 계좌이체라도 일정 기준을 넘기면증여로 보고 과세하거나 세무조사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증여세 면세한도 10년 단위로 계산되며, 자주 반복되는 송금 또는 고액 송금 후 자산 취득 등의 패턴은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돈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보내는 방식, 메모, 계약서 작성 등을 통해 명확한 자금 흐름을 증명할 수 있어야 안전합니다.

     

     

    따라서 아래 3가지 핵심만 기억하세요.

     

      핵심 요약 3줄 정리

    1. 가족 간 계좌이체도 세금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
    2. 면세 한도와 이체 목적을 명확히 하고, 기록을 남길 것
    3. 세금 문제를 피하고 싶다면 증여가 아닌 차용 계약 또는 사전 신고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