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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헬스케어

여름철 심장 질환 예방 수칙: 무더위 속 건강을 지키는 5가지 핵심 가이드

by infobox3466 2025. 5. 12.

추운 날씨뿐만 아니라 체온 조절이 어려운 무더운 여름에도 심장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고혈압, 고지혈증, 심부전 등 신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여름이 치명적인 계절이 될 수 있습니다.

 

 

체온 상승, 수분 손실, 전해질 불균형 등이 심장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여름철 심장 질환 예방을 위한 가이드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름철 심장 질환 예방 수칙: 무더위 속 건강을 지키는 5가지 핵심 가이드

충분한 수분 섭취 : 탈수는 심장의 적

탈수는 심장에 큰 부담을 주는 요인 중 하나입니다. 땀을 많이 흘려 체수분이 배출되면 혈액의 점도가 높아지고, 심장의 펌프 기능에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물이나 이온 음료를 수시로 섭취하여 체내 수분과 전해질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고혈압이나 이뇨제를 복용하는 사람은 탈수가 더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갈증을 느끼기 전에 꾸준한 수분 보충이 중요합니다.

 

하루 1.5~2리터 이상의 물 섭취를 권장하며, 카페인이나 알코올은 오히려 탈수를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내외 온도차 조절 : 급격한 변화는 위험 요인

여름철 실내는 에어컨으로 인해 차가운 반면, 외부는 30도 이상의 폭염이 이어지기 쉽습니다. 이런 급격한 온도 차이는 심혈관계에 스트레스를 유발하며 혈압이 급변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냉방이 된 실내에 오래 머물렀다가 갑자기 뜨거운 바깥으로 나가면 수축했던 혈관이 급격하게 확장되어 심장마비, 협심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실내온도는 24~26도 사이로 유지하고, 외출 시에는 문 앞이나 복도에서 잠시 체온을 적응시킨 후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운동 피하기 : 심장에 부담되는 활동은 자제

운동은 건강을 위해서 매우 중요하지만, 더운 날 과도한 운동은 오히려 심장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는 체내 수분 손실이 급격히 일어나고, 심장이 더 많은 혈액을 펌프질 해야 하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은 심정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야외운동은 아침이나 해 질 무렵의 선선한 시간대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30도 이상인 날씨에는 실내에서 가볍게 스트레칭이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운동 전·후로 물을 충분히 섭취하고, 갑작스러운 호흡곤란, 가슴 통증, 어지럼증이 있으면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심장 약 복용 및 건강관리 루틴 유지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규칙적으로 약물을 복용할 수 있도록 더욱더 주의해야 합니다. 더위로 인해 입맛이 줄거나 활동량이 변화하면서 약 복용을 깜빡하는 경우에는 매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혈압, 심박수, 체중 체크와 같은 자기 관리 루틴을 지키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체중 변화를 통해 수분 손실 정도를 가늠할 수 있으므로, 매일 같은 시간에 체중을 기록하는 습관이 도움이 됩니다.

 

 

폭염 특보 시에는 야외 활동 자제하기

기상청에서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효될 경우에는 야외 활동은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오전 10시부터 오수 4시 사이에는 기온이 가장 높고 자외선도 강하므로 심혈관 질환자의 건강에 직접적인 위험 요소가 됩니다. 

 

부득이하게 외출해야 한다면 챙 넓은 모자, 밝은 색 옷, 자외선 차단제, 수분 보충 등을 철저히 준비하고, 그늘이나 에어컨이 있는 공간을 활용하여 체온을 낮춰주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에는 폭염 대응 매뉴얼과 관련한 공공서비스 앱도 다양하여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이처럼 여름철에는 심장 질환자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을 수 있으므로, 위의 수칙들을 평소 생활 속에서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한 여름을 위해, 지금부터라도 나의 생활습관을 점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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